해도 해도 안될 때,
참나코칭이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못하신 분부터 공황장애로 응급차를 30번도 넘게 타신 분까지... 모두 자신의 '밝은 모습'을 되찾아 가셨습니다.
수 만 년 동안 캄캄했던 동굴도 등불을 켜서 밝히면 즉시 밝아집니다.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참나코칭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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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문제 - 우리 딸이 좀 바뀌었으면/양** / 개인코칭 / 48세 / 여성 / 주부
이미 참나코칭(리얼셀프)에
다녀가신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침부터 핸드폰이 울렸다. 시간을 보니 8시 30분, 학교에서 온 전화다. “어머니, 민경이가 학교에 안 왔습니다.” 자주 듣던 소리지만 오늘따라 순간 움찔했다. “아까 갔는데예” 그러자 선생님 왈 “어머니 민경이 자주 지각하는 거 아시죠? 학년말에 생활기록부에 기재 할 겁니다.“
나는 소리내어 웃으면서 ” 네 네 그렇게 하세요 선생님, 자기가 한 행위에 대한 대가는 마땅히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자 선생님은 당황한 듯 잠시 머뭇거리시더니 ”진짜요? 진짜로 그렇게 해도 되지요?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습니다.” 웃으시며 다짐을 받았다. 나는 웃으면서 ”그럼요 당연하지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라며 전화를 끓었다.
'생활기록부에 기재한다는데 뭐가 고맙다는 거야, 사정을 해도 모자랄 판에 참나.' 내가 생각해도 참 이상한 엄마다.
생활기록부에 지각을 자주 한다는 것이 기재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바가 아니다. 근데 이상하게 여유가 있고 딸에 대한 믿음이 생겨있었다. 저녁에 딸이 돌아와서 하는 말 샘이 오늘만 봐주기로 했단다. 나는 딸에게 아침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자 “헐… ” 어이가 상실한 표정이다. 그래서 난 딸에게 “ 내가 아무리 사정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니. 네가 잘해야지 안 그래? 난 네가 잘할 수 있다고 믿어” 라며 웃으며 주방으로 갔다.
몇 달 전이다. 아침에 딸을 깨우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학부모라면 다 알 것이다. 깨우면,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결국 또 지각을 하는 시간에 집을 나서는 것이었다. 힘들게 깨워도 지각, 안깨워도 지각이라면 굳이 신경써가며 깨울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딸에게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드냐,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몸이 무겁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래도 나보다는 몸무게가 작게 나가는데 뭐가 무겁냐. 다 네 마음이다. 넌 원래 싱싱하고 건강한데 네가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네가 그렇게 생각함에 따라 몸이 네 생각대로 반응하는 것일 뿐이야. 앞으로 엄마는 너를 믿고 더 이상 아침에 깨우지 않을테니 네가 알아서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거라.” 그 후로도 가끔 지각을 해서 학교 운동장 10바퀴나 뛰었다며 징징댔지만, “운동장 돌면 운동도 되고 좋지 뭐” 라고 말하며 절대로 깨우지 않았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각도 현저히 줄어들었고, 성적도 중하위권이었는데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 올라 반에서 6등, 전교 22등 했단다. 자녀를 믿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지만 내가 바뀌면 모두가 바뀐다는 말을 이제야 실감한 것이다.
같이 운동하는 한엄마도 나처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 엄마는 절에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딸이 바뀌기를 바라며 기도한다고 했다. 하지만, 집에 와서 딸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내고 있다고 했다. 절에서 아무리 기도한다고 해도 집에 와서 딸의 부족한 면을 보고 분노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것은 도로아미타불이다. 나는 그 엄마에게 “ 거 백날 기도 해도 소용없어요. 딸에 대한 엄마의 생각이 바뀌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딸이 얼마나 사랑스러우며 감사한 존재인지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던지, 찾아보면 많을 겁니다.” 며칠 후 그 엄마는 딸아이가 태어났을 무렵에 IMF 였는데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예쁜 딸아이의 재롱을 보며 그 힘든 시기를 견디어 냈다고 말하면서 딸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알게 되었다며 딸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달라졌다는 말을 전해왔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그러고 보면 딸이 나의 스승인 셈이다. 아니 모두가 스승이다. 나도 처음에는 딸이랑 서로 머리채 휘어잡고 싸우던 부끄러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내가 변해도 너무 변했다. 나 뿐만 아니라 신랑, 아들, 딸 온 식구가 변한 것이다. 참 신기한 일이다. 내 마음은 평화롭고 감사함만이 가득하다. 이렇게 된 큰 이유가 있다. 나를 코칭해주시는 마스터코치님과 함께 해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모두의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내가 탄생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꾸벅~~~~~ 나도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을 바꿔주는 일을 하고 싶다. 아니 할 것이다. 지금 주방에선 달콤하게 익어가는 빵내음이 내 사랑스러운 식구들의 코끝을 간지럽히고 있다. 감사합니다.
ps .딸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고3 이민경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사진 찍는걸 좋아 하는데, 엄마가 코칭 사례 쓰는 데 올리고 싶다고 하셔서 한장 찍었는데, 조금 쑥스럽네요. ㅎㅎ 예전에는 조그만 일에도 화를 잘 내곤 했는데 요즘에는 많이 달라졌다고 주위에서 많이 좋아하세요. 그런데 사실 엄마가 먼저 달라지셨어요. 혼내고 잔소리도 많이 하셨는데, 코칭을 받으시면서부터 안그러시더라고요. 처음에는 그게 더 이상하고 살짝 무섭기도 했어요. ㅋㅋ 그런데 계속 믿어주시니까 저도 따라 변하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