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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생각의 힘]/참코치에게 배우다 / 김한수 / 성격 유형 분류로 문제 해결이 되는가?

김한수, 참코치에게 배우다    성격 유형 분류로 문제 해결이 되는가?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인간의 마음이 복잡 미묘해서 제대로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이다. 하지만 한 길 사람 속을 제대로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은 너무나 많다. 무슨 일을 하든지 인간이 가장 중요하므로 우리는 사람의 내면을 시원하게 들여다보고 싶어 한다. 현재 과학적인 방법으로 인정되어 사용되는 성격유형분류법은 수십 가지나 된다. 사용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국내에선 교류분석, 디스크(DISC), 에니어그램, 엠비티아이(MBTI)등의 활용빈도가 높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인간을 몇 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하려는 의도는 무엇일까? 그리고 얼마나 효용가치가 있을까? 예수, 석가모니, 마하리쉬 같은 성인들은 이런 분류도구 전혀 없이 말 몇 마디로 불편함을 녹이고 질병까지 치료했는데 이 시대에는 왜 이렇게 많은 방법이 필요할까? 그것은 바로 인간의 본질을 깊이 바라보지 못하는 통찰력 결핍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2011년 10월 31일, 유엔은 세계인구가 70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잠 한숨 안 자고 온종일 1초에 한 사람씩 인사를 한다고 해도 약 222년이 걸리는 엄청난 숫자다. 이렇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의 천차만별적인 성격을 단 몇 가지로 분류한 틀을 가지고 수학공식처럼 대입해 활용한다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지 불을 보듯 뻔 한 일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강제로 끼워 맞추려는 억지스런 발상이다. 국내 대기업 중 선두그룹을 달리고 있는 두 회사의 사례가 떠오른다. 필자가 직접 임직원 교육이나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곳이다. A 회사 교육부서는 사내강사들이 MBTI 성격유형분류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MBTI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인간관계 교육을 해오고 있었다. 내가 처음 A 회사의 프로젝트를 맡을 때에도 내가 어떤 타입인지 담당팀장이 제일 먼저 물어 올 정도였다. 나는 이런 유형분류를 신뢰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쓸데없이 선입견을 품게 될까 봐 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테스트 할 때마다 조금씩 다른 결과가 나왔고 무엇보다 결과에 대한 설명이 너무 한정적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런 제한된 틀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게 되면 상대방이 성장할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의 세계를 차단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관점도 매우 축소되고 경직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얼마 가지 않아 이 교육부서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다. 팀장과 바로 밑의 부하직원 간의 갈등이었다. 형식적인 업무조차 매끄럽게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뒤틀린 관계를 바라보노라면 이분들이 과연 수많은 직원을 교육하는 교육전문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그리고 MBTI 전문가라면 성격유형별로 우호적으로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텐데 생활에선 전혀 적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B 회사는 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포함해 주요교육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 회사는 몇 해 전에 외국 컨설팅회사에 수십억 원의 비용을 들여 특별한 용역을 의뢰했다. 경영전략차원에서 그룹 전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스타일과 성격유형 파악 등 광범위하면서도 정밀한 연구조사를 시행한 것이다. 공들인 만큼이나 자세한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그 조사 후 B회사의 CEO는 고민에 빠졌다. 조사 결과는 매우 깊이 있는 내용이었지만 이에 상응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어떻게 세우고 실행해 나가야 하는지 확실한 답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답을 제대로 못 찾았는데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아직도 이 프로젝트는 해결을 못 보고 있다. 사례에서 보여주듯이 코칭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개개인이 당면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성격유형분류를 기본으로 삼아서는 곤란하다. 성격유형분류는 허구적인 관념의 틀로 구성되어 신뢰할만한 사실을 제공해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당연히 해결방법도 찾아낼 수 없다. 또한, 이 방법은 개개인을 제한된 존재로서의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한 대로 이룰 수 있는 무한능력을 철저히 구속하고 이 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걸어 잠그고 있다. 마치 칠흑같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 왜 이렇게 어두운지 분석해보려는 노력처럼 어리석은 것이다. 어둠을 분석해 봐야 어둠뿐이듯 문제를 분석해봐야 문제 밖에 나올 수 없다. 어둠을 없애려면 밝은 빛을 비춰야 하는 것처럼 문제라는 어둠을 해결하려면 지혜라는 통찰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지혜는 인간을 본래 완전한 존재로 바라보는 능력이다. 그리고 문제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환상 같은 것임을 알게 한다. 이런 지혜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코칭이라야 어떤 문제도 해결하고 완전한 행복을 안겨줄 수 있다.  [저자소개] 김한수 대표코치 - 참나코칭센터 대표코치 - 한국인성교육협회 전임교수 - 삼성SDS 멀티캠퍼스 전문위원 - 중앙경제「HR Insight」CEO코칭 고정칼럼니스트 - 「행복한 인생」힐링코칭 고정칼럼니스트

기고 [AIA 생명]/AIA Manual / 신병천 마스터코치 /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AIA Manual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글. 신병천(참나코칭센터 마스터 코치, <힐링> 저자) 오늘날 직장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업무 성과에 대한 압박감, 대인관계의 어려움, 쌓여 있는 업무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은 물론 체력 저하까지 느끼고 있는 것. 하지만 앞으로 더욱 왕성하게 사회생활을 해나가기 위해선 육체적?정신적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스트레스와 피로에 찌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행복한 삶을 성취할 수 있는 방법, 과연 무엇일까? 몸은 마음에 종속된다 흔히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에는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각각 별개로 보는 인식이 전제되어 있다. 각각의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결과로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몸은 마음과 동등한 가치가 아니라 마음에 의해 영향을 받는 종속적인 관계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육체적 컨디션이 좌우되는 것이다. 마지못해 공부해서 성적이 좋을 리 없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서 성과가 훌륭할 리 없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지 않으면 몸 컨디션이 최상일 수 없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을 만나면 언짢은 소리도 웃어넘길 수 있다. 그러나 불쾌하고 우울한 기분일 때는 고객을 만나러 가기도 싫지만, 고객을 만나도 반갑지 않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쉽게 영향을 받고, 피곤하고 힘든 느낌에 컨디션이 엉망이다. 내가 코칭을 하고 있는 40대 직장인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다. 택시 운전기사 옆에 아가씨 한 명이 앉았고, 본인은 뒷자리에 앉아 있었단다. 기사가 어떤 편의점 앞에 잠깐 택시를 세우더니 빵과 우유를 사서 택시 안에서 먹으며 운전을 했다. 그러자 아가씨는 “아저씨, 차가운 빵에 찬 우유를 마셔서 소화가 되겠어요?”라고 물었다. 기사는 “괜찮아요. 택시가 커브도 돌고 급정거도 하고 막 흔들리잖아요”라고 대답하며 자기 몸을 흔들어 보였다고 했다. 위장이 흔들려야만 소화가 될까? 이 말대로라면, 식사 후에 마구 뜀박질을 했을 때 소화가 훨씬 잘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오히려 위에 부담을 주어 위장장애가 올 수 있다. 차가운 음식이라도 입에 들어갈 때부터 입에서는 침이 분비되고 위장에서는 강한 산성의 위액이 나오기 때문에, “소화가 안 돼”라는 생각만 하지 않으면 저절로 소화가 된다.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암이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심한 병에 걸려 있는 사람들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불안이나 걱정, 의심이나 짜증을 마음 속 깊이 쌓아놓는 경우가 많다. 불쾌한 감정을 느끼고도 해소하지 못한 채 오랜 세월을 지내다 보면 그것이 눈에 보이는 질병으로 나타난다. 다시 말해 불안, 두려움, 걱정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건강하지 않은 몸 상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트레스란 마음이 느끼는 불편한 정서이며 피곤이란 육체가 노곤하고 기분이 쌩쌩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불편한 정서나 피곤은 육체가 느끼는 것이 아니고 ‘육체가 피곤하다는 생각’을 마음에서 리얼하게 느끼는 것이다. 몸의 어떤 느낌도 몸이 느끼는 게 아니라 마음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여유 있는 사람은 불편한 심기가 비교적 덜 나타난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느긋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을 걱정하지 않고 그 기분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도 불편한 마음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마음은 몸으로 나타난다 그러면 스트레스는 왜 생기고, 피곤은 왜 생길까? 자기 자신에게 누적된 무의식적 믿음, 규정 때문이다. 무의식이라는 것은 분명히 나 자신 안에 있는 의식이지만, 나 스스로는 자신에게 어떤 생각들이 쌓여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무의식은 자신의 평상시 정서와 말, 행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말하는데, 스트레스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무의식에 따라 일어나는 주관적인 느낌이다.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거나, 하고 싶은 것을 제지 당했을 때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다. 또한 만나기 싫은 사람을 만나거나 그 사람과 마주 앉아 회의를 해야 할 때도 짜증이나 불편이 느껴진다. 일을 하면서 피곤해지는 것도 ‘일은 많이 하면 힘들어. 휴식 없이 계속 일하면 몸이 고단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일하면 피곤하다’는 말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회적 통념에 자기도 모르게 동조하는 것뿐이다. 치밀하게 생각해보면 몸을 많이 움직여서 피곤한 것이 아니다. 여행을 가거나 놀면서 움직일 때는 피곤한 줄 모르고 즐겁기만 한다. 그리고 같은 몸을 움직이는데도, 운동은 하면 할수록 건강해진다고 느낀다. 다 같이 몸을 움직여서 하는 것인데 때마다 육체적 상태를 다르게 느낀다. 그 이유는 각각의 행위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규정해놓은 생각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유 없이 아픈 신경통의 경우는 어떨까? 신경통을 자주 앓는 사람들은 환절기 또는 일교차가 심한 저녁, 그리고 이른 아침에 주로 아프다. 그러나 편두통이 오거나 무릎이나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면 대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이 또한 무의식의 작용이다. 신경통을 앓는 사람의 무의식에는 과거에 통증을 유발했던 사건이 저장되어 있다. 통증에 대한 느낌은, 통증을 유발한 사건 자체는 물론 그 주변상황도 함께 기억으로 입력한다. 그리고 통증이 느꼈던 때와 비슷한 상황이 되면 자기도 모르는 연상작용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나를 새롭게 규정하자 그렇다면 스트레스와 피로는 어떻게 몰아내야 할까? 스트레스나 피곤이 발생하는 이유를 알았다고 해서 증상이 곧바로 치유되지는 않는다. 자신의 무의식을 정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 즉 ‘생각의 전환’을 실천해야 한다. 유의할 것은 ‘스트레스를 관리해야지’, ‘피곤하지 않게 해야지’라고 생각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라는 말, 피곤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그 말과 연관된 무의식적 정서가 따라오고 부정적인 느낌이 강화된다. 예를 들어, “감기 조심 하세요”라고 하면 조금 전까지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감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면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고 옷을 두껍게 입거나 찬바람을 피하려고 한다. 갑자기 ‘감기’라는 말이 부각되어 오히려 감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것이다. 나 자신이 인식하는 것이 곧 자기 현실이므로 감기를 더 많이 인식하는 사람은 그만큼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나 피곤도 이를 의식하는 사람에게는 늘 따라다니게 된다. 결국 스트레스와 피곤을 떨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생각을 전환하고 자신에 대한 규정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자기를 어떤 존재로 여기느냐에 따라 자신의 신념, 능력, 행위가 전부 달라진다. 자기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무한능력의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는 영업에 자신 있어.’ ‘나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져’와 같은 나 자신의 다양한 능력을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신념에 따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더욱 자신 있게 상품을 설명하게 된다. 고객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보이더라도 위축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좋은 생각의 전환은 자기 자신을 최대한 훌륭하게 규정하는 것이다.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드러나지 않았더라도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가장 탁월한 존재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나는 싱싱한 생명력이고, 언제나 행복한 존재“라고 자기의 무의식에 녹아 내릴 때까지 마음으로 반복해보자. 암시의 효과를 통해 내면에 잠들어 있는 본래적인 성품이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불러일으킨 사람이나 사건에 대해서도 감사해 보자. “그 모든 것들이 나를 강하게 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발전시켜주었구나. 고맙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느낌을 일으켜보자. 일상생활에서 늘 감사하고 고마운 감정을 느끼는 것이 습관이 되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현저히 줄어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오랜만에 운동을 하면 잘 쓰지 않던 근육이 결리고 아프지만, 운동을 계속하면 튼튼한 근육이 된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평소에 하지 않던 생각을 하려면 곧 싫증이 난다. 그때 포기하면 과거의 습관적 사고방식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조금 힘들더라도 꾸준히 좋은 생각을 지속하다 보면 스트레스와 피곤이 생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를 더 나은 생각으로 바꾸어 나가다 보면 대인관계와 업무능력은 물론, 운명까지도 달라지게 된다. 자기를 탁월한 존재로 새롭게 규정하고, 그것을 매일 스스로에게 반복적으로 선언하라. 불편한 정서가 마술처럼 밝은 정서로 바뀌어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기고 [현대중공업]/기획 / 신병천 마스터코치 / 새로운 생각에 마음을 열면 직장생활이 행복하다

기획 행복한 삶을 위한 힐링 | 직장인의 힐링(Healing) 새로운 생각에 마음을 열면 직장생활이 행복하다 힐링이라고 하면 고민이 해결되는 것, 사람간의 관계가 개선되는 것, 앓던 병에서 치유되는 것 등을 말하지만 어떤 불편함이 편안하게 바뀌게 되는 것까지를 통틀어 힐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누구보다 우선적으로 힐링이 필요한 사람이 바로 직장인들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불편한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한 두가지가 아니니까요. 어린 아이일 때에는 엄마 말을 잘 따릅니다. 이런 아이가 성년이 되고 학교생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개별적인 많은 경험과 복잡한 생각이 쌓이게 됩니다. 그러다 생각이 다른 사람과 부딪쳤을 때 갈등, 걱정, 분노와 짜증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이런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느끼기만 할 뿐, 더 좋은 느낌과 행위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이의 울음을 엄마가 그치게 할 수 있던 어린 시절이 다 지나간 지금, 어떻게 하면 직장인 스스로 불편한 심기를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불만스러운 일, 즐거움으로 규정하라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받고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현재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첫째로,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불만스러울 때 어떻게 하면 만족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당당하고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남들이 하기 힘들고 어려운 일일지라도 떳떳한 자부심으로 즐겁게 일할 때 사람들은 그를 존중하게 됩니다. 가령 시집 못간 노처녀라도, 가고 싶은데 못간 사람과 소신이 있어서 독신으로 사는 사람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태도는 매우 다릅니다. 소신 있는 사람에게는 주위에서 깔보지 못합니다.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이 친척을 마주치게 되었을 때, 시선을 피하지 않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여유 있는 미소를 짓는다면 우리는 그를 훌륭한 사람으로 봅니다. 반대로, 겉으로는 옳은 말을 하면서도 부정하고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위선적 사회명사는 냉소와 비난을 받습니다. 강한 사람은 자신이 맡은 일을 즐겁게 꿋꿋이 해냅니다. 그럴 때 생각이 건실하고 그 행동이 건실해지는 것입니다. 언제나 강해지려면 자기의 일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이 즐겁지 않다는 생각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무의식적 생각에서 일어납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빚을 갚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면 일은 자기에게 재미있지 않습니다. 즐겁지 않은 일을 하려니 능률도 오르지 않고 조금만 해도 쉽게 피곤해집니다. 일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바꾸려면 안 좋은 감정을 일으키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그것은 일에 대한 새로운 규정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일은 즐거운 것이다” 이렇게 말이지요. 일을 즐거움으로 규정하고 즐거움인 일을 만끽하면, 그 일은 나를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는 진짜 자기의 성분을 알면 일은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자신의 진짜 성분은 몸이 아니라 즐거움이라는 정서입니다. 진짜 나의 본질은 행복자체입니다. 이걸 몰랐을 때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 애를 쓰게 되지만 행복이 나의 근원임을 정말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쉽사리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나쁜 감정은 나에게 엄청난 손해를 끼친다. 둘째로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는 것은 침착하고 성실한 통찰에 의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동료나 상사의 말에 내가 기분 나빠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은 나를 발전시키는 말이야.’ 라고 통찰하고 그 통찰을 지속시킬 때 내 정서는 바뀝니다. 고마운 감정으로 늘 마음이 채워집니다. 일단,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에게 화나 짜증같은 나쁜 감정을 내는 것이 나에게 손해라는 걸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밥이 맛있고 금방 소화가 되는데, 똑같은 위장이라도 기분이 나쁘면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합니다. 어떠한 질병의 환자도 기쁘고 희망적이고 자신감이 느껴지면 병은 호전됩니다. 좋은 감정은 자기 몸의 뼈와 혈액뿐만 아니라 뇌세포에까지 신체의 모든 부분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나쁜 감정은 당연히 세포들을 약하게 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좋은 감정은 대인관계를 원만히 할 뿐만 아니라 일의 능률도 오르게 하고 자기의 건강도 챙겨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들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푸는 것은 모두 자기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남들에게 좋은 감정을 표시하는 것은 자기의 마음에서 좋은 감정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기의 몸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남에게 잘하는 걸로 보여도 결국은 자기에게 잘하는 것입니다. 활기가 넘치며 건강해지고 얼굴이 환해집니다. 이런 사실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면 쉽사리 화내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나에게 하는 모든 말에 좋은 의미를 부여하여 보약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좀 더 바르고 떳떳하고 행복하게 살라는 격려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상사나 동료나 후배의 말과 행동 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지만 그런 일들은 사실 모두 고마운 일입니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에, 고맙게도 내가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고마움으로 여기면 다른 사람 때문에 자기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기의 맡은 업무에 성실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근육을 강화시켜라. 이것이 글을 한번 읽는다고 하여 바로 자기 생활에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상상하고 느끼기”라는 노력을 반복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하면 온몸이 쑤십니다.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쓰기 때문이지요. 생각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기존에 있던 생각들이 새로운 생각을 거부하고 밀어냅니다. 그러나 근육이 좀 아프더라도 운동을 계속하면 아프지 않고 근육이 강해지는 것처럼, 생각의 힘,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노력도 꾸준히 하면 새로운 생각이 자연스러운 성격으로 형성되어 자기 삶을 변화시킵니다. 이것이 스스로 해결하는 치유입니다. 문제들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말고 벗어나 있는 상태를 상상하십시오. 자동차가 고장 나면 부품을 갈거나 낡은 차를 새 차로 바꾸면 되지만, 마음의 갈등이나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는 좋은 것만 느끼면 됩니다. 기분 나쁜 생각을 버리고 좋은 생각으로 갈아치우는 게 아닙니다. 본인이 원하는 상황을 떠올리고 그 상황이 이미 현실인 것처럼 느껴지도록 지속적으로 그 상황을 생각해야 합니다. 벗어나려고 하는 태도는 불만족한 현실을 바꿔 보려는 좋은 의도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만족스럽지 않은 현실을 마음에 생생하게 새기는 결과가 되어 오히려 현실을 바꾸는 데에 장애가 됩니다. 마음에 새겨진 생각들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니까요. 의지의 힘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 “상상의 힘”입니다. “일을 즐겁게 해야지” “화를 안내야지” 하고 의지를 발동시키는 것은 며칠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일을 즐겁게 할 때의 보람되고 뿌듯한 모습, 화를 안 내고 웃어주고 있는 자기의 모습을 반복하고 반복해서 마음에 새기고 그 때의 기쁜 느낌을 생생하게 상상한다면, 본인의 희망사항이었던 점들이 쉽게 실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벗어난 이후의 상황을 마음으로 먼저 생생하게 상상하라는 것입니다. 행복이나 불행은 돈의 많고 적음에서 오는 게 아니고 지위의 높낮이에 따라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압니다. 자기의 성격적 불완전함을 원만하고 긍정적으로 바꾸어 항상 즐겁고 보람된 삶을 사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특수한 소수의 사람만 할 수 있게 되는 게 아닙니다. 이미 자기에게 구비되어 있는 탁월한 성분을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즉 자기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생각을 향해 마음을 열기만 하면 즐겁고 고마운 직장생활이 곧바로 현실이 될 것입니다.

기고 [HR 인사이트]/Executive Coaching / 김한수 / 경영자 코칭과 21세기 메가트렌드

경영자 코칭과 21세기 메가트렌드  김한수 대표 얼마 전 국내 유명 대기업의 HRD담당자와 현재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칭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 중 가장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내용은 경영자 코칭에 관한 것이었다. 초일류기업이라고 하는 대기업 경영자를 코칭 하는 중에 당황스런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코칭 중에 코치가 질문을 하면 코칭을 받는 경영자는 이미 그 질문의 의도를 간파하고 “이런 사항을 알아보려고 하는 건가요?”“ 이럴 땐 그렇게 질문하시면 안 되지요” 라던가 심지어는 “경청을 잘못하신 것 같은데요” 라며 코칭 내용에 몰입하기 보다는 오히려 코치의 코칭 스킬에 대해 피드백을 한다고 한다. 당연히 코치는 매우 난처해지고 코칭효과도 미미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경영자코칭의 현주소 코칭을 받는 모든 경영자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아직은 임직원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하고 앞선 내용의 교육경험이 많은 대기업 리더들 중심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개인적이거나 일시적이지 않고 일정한 흐름을 타면서 연속해 발생한다는 것은 경영자코칭 관계자들이 진지하게 검토하고 신속히 대처해야 할 과제다. 왜냐하면 2000년대 초반 경영자코칭이 국내 기업에 처음으로 도입될 때부터 몇 년 전까지 약 5~6년 동안은 전혀 감지되지 않았던 요주의 현상이기 때문이다. 얼마 가지 않아 중소기업이나 일반인 라이프 코칭에서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 또한 기업 내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영향력이 상당한 경영자로부터 코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다면 코칭분야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업그레이드 된 경영자코칭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얘기를 나눴던 HRD담당자에게 이 현상에 대한 원인과 대책에 대해 물어봤다. 그의 대답인즉슨, 누구보다도 자기계발에 부지런한 경영자들이 자신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코칭관련 서적을 이미 여러 권 탐독하여 내용을 소상히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책으로 코칭스킬만으로는 부족하고 뭔가 신선한 내용이 접목될 필요성이 있다고 어렴풋하게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차적으로는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지식 탐색과 공유가 용이해진 현시대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금방 습득될 수 있는 코칭스킬만으로는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경영자들을만족시킬 수 없다. 10여 년 전에 미국, 호주 코칭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경험이 떠오른다. 미국을 비롯한 영국, 호주 등지에서는 이미 80년대 초부터 경영자코칭이 본격화되었다. 그래서 해외코치과정에 참여할 때마다 코칭 경험이 많은 코치들의 노하우와 코치가 겪는 애로사항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마스터 코치 과정에 참여했을 때였다. 일주일간의 워크숍이 막바지였을 때 후덕한 신사 풍모의 호주 코치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질문을 던졌다. “사람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Do you know the fundamental way to change the people?)” 이 호주 코치는 코칭을 통해 고객의 당면한 문제는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인간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한계를 느낀다고 했다. 명상이나 요가, 깨달음 같은 동양의 전통적인 수련법에 대해 매우 궁금해 했다. 그리고 맨 마지막 날 밤 와인파티에서는 이 주제로 토론이 벌어질 정도로 모두가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비단 호주뿐만 아니다. 미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코칭이나 멘탈 훈련 과정에 참석하였을 때에도 이와 비슷한 반응들을 접했다. 이 시대의 요구와 21세기 메가트렌드 2002년 겨울, 대한민국에 경영자코칭을 최초로 도입할 무렵 코칭 실무를 맡았었다. 미국의 코칭기관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예견했던 상황이 지금 한국에 적나라하게 벌어지고 있다. 코칭효과는 코칭스킬만이 아니라 코칭스킬을 사용하는 코치의 의식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이것이 코칭의 핵심이다. 메가트렌드 2010의 저자이며 미래학자인 패트리셔 에버딘은 조직이 성장하려면 영성(높은 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경영자에게 의식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유엔미래보고서에서도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은 바로 인간의 깊은 의식이 담당하는 창조성과 정서라고 말하고 있다. 이 시대는 바야흐로 인간의 깊은 내면의 힘을 요구하고 있다.  Copyright ⓒ 참나코칭센터 All rights reserved.

기고 [생각의 힘]/참코치에게 배우다 / 김한수 / 요즘 사장님들이 인문학에 빠진 이유는?

요즘 사장님들이 인문학에 푹 빠진 이유는? 김한수 대표   근래 몇 년간 우리 사회에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형서점엔 인문학 코너의 비중을 높였고, TV에도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이 고정적으로 방송을 타고 있다. 특히 회사의 사장님들이나 고위 간부들이 주로 참석하는 CEO 포럼, 경제인 조찬모임이나 산업교육에 인문학 강좌가 주요 행사 내용으로 자리를 확고히 잡고 있다. 인문학이란 인간성 실현을 위한 공부 인문학(humanities)의 어원은 라틴어 휴마니타스(humanitas)로서 인간의 “인간다움”, 즉 인간성 실현을 의미한다.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 분석, 비판, 사유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지혜를 발견하는 것이다. 인문학은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처럼 원인과 결과를 따지는 과학적인 성격을 띠지 않는다. 그래서 인문과학이라 하지 않고 ‘인문학’이라고 한다. 인문학의 분야로는 크게 철학과 문학, 역사학으로 요약되기도 하고 그 외에 종교학, 신학, 고고학, 언어학, 여성학, 미학, 예술 등이 포함된다. 인문학 공부는 인간과 환경에 대한 통찰력과 직관력을 기르고 창의적인 활동을 돕는다. 특히 현재 트렌드에서 한 걸음 앞서서 준비하고 선도해야 하는 각 분야의 리더들에게는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미래학자들이 예견하는 것처럼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는 개개인의 가치가 더욱 존중받기 때문이다. 4~5년 전만 하여도 인문학의 위기를 걱정하던 국내 분위기가 왜 이렇게 인문학의 붐으로 급격히 전환된 것일까? 인문학의 어떤 매력 때문에 회사경영에 바쁜 사장님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일까? 인문학이 궁극적으로 나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IT산업과 인문학 최근에 인문학의 가치를 범사회적으로 일깨우고 큰 영향을 끼친 존재는 인문학에 정통한 인문학자나 지식인이 아니었다. 오히려 인문학과는 한참 동떨어진 분야에서 시작됐다. 바로 IT산업 기술혁신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스티브 잡스의 엄청난 비지니스 성공 스토리가 기폭제가 되었다. 스티브 잡스는 평범한 엔지니어 출신과는 너무나 달랐다. 측정할 수 없다면 믿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엔지니어의 사고와는 달리 그에게는 보이지 않는 인간적 가치를 존중하는 강력한 인문학적 소양이 숨어있었다. 그는 IT 기술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새 제품을 홍보하는 무대에 서서 짧은 프레젠테이션 시간에 세상을 감동시킬 줄 알았다.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통해 잠재된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만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찰력은 하루아침에 발휘된 것이 아니다. 27세의 스티브 잡스가 희미한 조명 아래서 차 한 잔을 손에 들고 명상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는 오랫동안 명상수련을 했고, 이를 통해 영감을 얻고 인간과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과 직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작년 2011년 10월 세상을 타계했을 때 전 세계적인 애도의 물결을 보며 우리는 또 한 번 감동을 경험했다. 스티브 잡스는 더 이상 한 사람의 IT 기술자나 성공한 사업가만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통합적 재능과 열정을 통해 인류에게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문명을 선물한 전 세계인의 산타클로스가 된 것이다.이런 변화에 동기부여 된 세계적인 기업들은 인문학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제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감동을 주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말 한마디로 천 냥을 얻는 인문학의 힘 어느 따뜻한 봄날 뉴욕의 어느 공원에서 한 거지가 목에 ‘나는 맹인입니다. 도와주세요!’ 라는 팻말을 걸고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가 그냥 스쳐 지나갈 뿐 아무도 맹인에게 적선을 하지 않았다. 때마침 거지 앞을 지나가던 한 남자가 맹인을 한참 보더니 목에 걸린 팻말을 뒤집어 글씨를 바꾸어 쓰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거지를 거들떠도 보지 않던 행인들이 갑자기 적선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남자가 행운을 주고 간 것일까?’ 거지는 생각했다. 나중에 거지가 안 사실은 팻말이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바야흐로 찬란한 봄이 왔습니다. 하지만 나는 볼 수가 없답니다.” 팻말을 바꾼 남자는 프랑스의 시인 앙드레 불톤이었다. 평범한 문장 하나를 바꿔 무심히 지나는 행인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힘이다. 기업 경영으로 비유하자면 거지는 기업이요, 행인들은 고객이고, 팻말은 인문학이다. 인문학의 힘을 발휘하여 고객을 감동시키면 수익은 자연스레 창출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광고 문구 하나, 섬세한 디자인 하나, 때에 맞는 친절한 인사 한마디가 인간을 감동시키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문학을 제대로 활용하면 인문학의 뿌리를 깨쳐야 한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모두가 앙드레 불톤 같은 시인이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또 다른 한 편으론 인문학을 위한 인문학도 경계해야 한다. 지식적 만족을 위한 인문학이라면 그 가치는 추락해버리고 만다. 그 대신 인문학이 어디서시작됐는지 그 뿌리를 이해해야 한다. 뿌리를 이해하면 원리를 발견하게 되고 각자가 생활하는 분야에서 응용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 질문에 대해 사변적(思辨的)으로 흐른 것이 철학이 되었고, 실체를 확실히 깨치게 된 경우는 진리가 되었다. 사변적으로 흘렀다는 것은 인간의 본질을 확실하게 찾지 못한 채 이데올로기나 현상적인 설명으로 이어져 왔다는 뜻이다. 막시즘(Marxism)이나 나치즘(Nazism)처럼 실천적으로 발전하여 혁명과 폭력으로 한 시대를 주름 잡았지만 지금은 허탈한 마음의 상처와 고통의 기억으로 남았을 뿐이다. 진리는 인간의 본질을 끝까지 탐구해서 탐구하는 자신까지 사라진 완전하고 지속적인 행복 상태를 일컫는다. 진리는 영원하고 모든 만물이 원하는 행복, 사랑, 자비라는 보편성을 갖추고 있어 세상을 탁월하게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렇기에 몇 천 년이 흘러도 예수나 석가와 같이 진리를 터득한 분들을 따르며 배우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의 선택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인간의 궁극적 행복인 진리여야 한다. 진리를 따른다는 것은 자신이 사랑으로 빚어진 존재임을 알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자들의 피상적인 이론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모두를 자신처럼 존중하고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사서삼경(四書三經)을 통독하는 것보다 이웃에 대해 너그러운 덕을 하나 행했을 때가 인문학이 제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인문학의 바탕을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Copyright ⓒ 참나코칭센터 All rights reserved.

기고 [생각의 힘]/참코치에게 배우다 / 김한수 / 전통의 명문팀은 어떻게 개선되는가?

전통의 명문팀은 어떻게 계승되는가(1) 참나코칭센터 김한수 대표 요즘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프로골프 선수들 중에 박인비 선수가 화제다. 골프는 변수도 많고, 세계 정상급 기량의 선수층도 워낙 두터워 한 대회에서 우승한다고 해도 그 다음 다른 대회에 또 우승 할 확률이 매우 낮은 스포츠다. 그런데 박인비 선수는 이제 시즌 전반을 막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벌써 6번을 우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규모가 가장 큰 메이저 대회에서도 연속 3회 우승을 했다. 63년 만에 다시 세운 대기록이라고 한다. | 탁월한 결과 뒤에는 탁월한 정신이 존재한다 박인비 선수의 가장 훌륭한 점은 경기 진행이 잘되든 못되든 평온함이 시종일관 유지되는 돌부처 같은 마음이다. 보통 선수들은 결승에 다가갈수록 긴장을 많이 하는 데 비해 박인비선수는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홀에서도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가볍고 침착하게 골프채를 휘두른다. 세계적인 골프 전문가들이 박인비 선수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골프계의 전설적 인물 후보로 치켜세우는 이유도 바로 이 점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내공(內功)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박선수가 걸어 온 길을 살펴보면 그것은 결코 우연이나 행운이 아니었다. 큰 시련을 겪으면서 탁월한 정신력을 끊임없이 계발해온 덕택이다. | 멘탈 코칭을 받는 태도가 이미 챔피언이었다 박인비 선수는 이미 2008년 19살의 어린 나이에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U.S. Open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후 3년간 긴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앞으로 계속 우승해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이었다. 나중에는 너무 지쳐 골프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인지 의심까지 들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던 중 희망의 끈을 잡게 된다. 바로 멘탈 코칭이다. 박 선수의 멘탈 코칭에 대한 마음가짐은 정말 감동적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만 5년 동안 받아왔는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예정된 시간을 거른 적이 없다고 한다.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에는 매일 전화로 코칭을 받는다. 박 선수의 멘탈 코치는 현재 여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도 담당하고 있지만, 박인비선수처럼 꾸준하고 성실하게 코칭을 받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놀라워한다.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원리를 일찍부터 깨달아 정신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천하는 박인비선수의 챔피언다운 면모가 정말 아름답다. | 골프를 행복하게 대하면 골프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 멘탈 코치 외에 현재의 박인비 선수를 있게 한 조력자들이 또 있다. 항상 긍정의 기운을 북돋우시는 어머니와 골프 경기 시 캐디 역할을 하며 섬세하게 조언해주는 약혼남이다. 두 사람은 박 선수가 경기 성적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즐겁게 골프에만 몰입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3년간의 고통스런 슬럼프가 정신적 부담에서 왔으며 미래의 기회까지 앗아가 버릴 수 있다는 뼈저린 교훈을 함께 경험했기 때문이다. 꾸준한 멘탈 코칭과 주위의 격려를 통해 박인비선수가 더욱 여유가 생긴 이유는, 골프는 돈을 벌거나 유명해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행복해지기 위한 진지한 수행자처럼 매주 자신이 훈련해야 할 주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연마(鍊磨)한다. 등수(等數, ranking)에 연연하기 보다, 행복을 느끼며 필드에 오르니 걱정과 긴장은 사라지고 평정심이 지속될 수 있었다. 연습량도 비슷하고 실력도 비슷한 선수들이 즐비한데도, 박인비 선수가 연속적으로 우승을 이어갈 수 있는 저력은 바로 철저한 정신훈련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 팀 스포츠에서는 팀 전체를 위한 멘탈 코칭이 필요하다 선수 한 사람이 개별적으로 경기를 펼치는 골프도 꾸준한 멘탈 코칭과 주위의 따뜻한 격려가 필요한데, 팀으로 하는 스포츠라면 어떻게 운영되어야 할까? 당연히 팀 전체를 위한 멘탈 코칭이 기반이 되어야한다. 그것도 장기적인 비전 위에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기술코치, 트레이너, 운영자들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여러 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 스포츠는 선수 자신이 당면한 문제뿐만 아니라 선수-선수, 선수-감독 간에 나타나는 오해와 갈등도 동시에 나타난다. 이런 복잡다단한 관계가 팀 멘탈코칭을 통해 집중된 팀시너지(Team Synergy)로 발휘되면 약체 팀도 강팀을 단숨에 무너뜨리는 이변이 나타나곤 한다. | 스포츠 전문가들의 시행착오는 지양되어야 한다 요즘 프로스포츠가 활성화 되면서 스포츠 전문가들의 활동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한 스포츠 분야의 선수나 감독 출신으로 TV 중계방송의 해설을 맡거나 스포츠 신문이나 저널 등에 전문적인 의견을 게재한다. 해마다 새 시즌이 되면 스포츠 전문가들은 각 선수단의 전력을 분석하고 예상순위를 정한다. 그러나 이들이 예상한 내용과 실제 결과와의 차이가 너무 많아 실망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꼴찌를 예상했던 팀이 매년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우승을 예상했던 팀이 형편없이 추락하고 마는 경우가 다반사다. 전문가라면 아주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기본 흐름은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예상과 결과가 너무 터무니없이 차이가 나니 이젠 더 이상 신뢰하기는 힘들다. 대중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전문가라면 이런 시행착오를 더 이상 방관해선 안 된다. 무엇이 팀을 강하게 하는 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대중도 그 가치와 원리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 해야 한다. | 팀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멘탈 역량을 통찰하라 왜 이런 전문가들의 착오가 계속 발생할까? 의문을 가지고 살펴보니 그 이유는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판단의 근거가 눈에 보이는 환경적인 요소와 현재까지 누적된 과거의 결과물만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술역율이나 홈런 수, 투수의 승률이나 자책점 등이다. 겉으로는 매우 과학적으로 보이지만 그 통계에는 승부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멘탈 역량이 빠져있다. 전문가들에 의해 꼴찌로 지목됐던 팀은 오히려 보란 듯이 선수들끼리 똘똘 뭉치는 팀워크와 정신력을 발휘하여 해마다 좋은 성적을 내곤했다. 선수들의 미래에 대한 마음가짐을 외면해 버린 통계는 신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멘탈 역량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수치화시키기도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멘탈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고도의 직관력과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멘탈 역량을 갖춰야 한다. 이런 현상을 놓고 볼 때 시청자들이나 스포츠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스포츠계의 전문가들도 멘탈 역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멘탈 훈련까지 적극적으로 경험할 필요가 있다. | 회사도 팀(Team)이고, 가정도 하나의 팀이다 전통의 명문 팀은 스포츠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회사 조직도 팀으로 구성되고, 가정도 하나의 팀이다. 회사의 팀 조직이 훌륭하면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고, 가정의 팀워크가 화목하면 명가(名家)를 이룬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소속된 팀의 프로선수다. 현재 내가 소속된 회사와 가정이라는 팀의 프로선수로서 나의 경기능력은 어떤가? 결과에 대한 집착, 자식에 대한 기대 때문에 서로 고통당하거나 슬럼프에 빠져있진 않은가? 자기 내면의 무한 가능성에 집중하지 않고, 과거의 기억이나 밖으로 나타난 현상만으로 판단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진 않은가? 박인비 선수의 성공사례와 스포츠 전문가들의 시행착오에서 내 자신을 점검해보자. 이럴 때 나는 멘탈 코치가 된다. Copyright ⓒ 참나코칭센터 All rights reserved.

방송 [KBS 대전] /TV 특강 / 김한수 대표 / 복을 부르는 가정, 복이 나가는 가정

[대전 KBS TV '540 스투디오' 특강]   참나코칭센터 김한수 대표의 '복을 부르는 가정, 복이 나가는 가정'

방송 [KBS 대전] /TV 특강 / 김한수 대표 / 아이와 부모가 달라지는 자녀교육

[대전 KBS TV '540 스튜디오' 특강] 커뮤니온 코칭센터 김한수 대표의 '아이와 부모가 달라지는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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